정통부 “소버린 AI를 국익 보호 전략적 활용”

▲부디 정보통신부 장관은 소버린 AI가 디지털 시대에 중요하다고 강조. 2024.8.21

자체 인프라, 데이터, 인력,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인공지능(AI) 제품을 생산하는 능력, 즉 Sovereign AI는 최신 기술 개발이 국익에 부합하고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주권을 강화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부디 아리 세티아디 정보통신부 장관은 소버린 AI가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시대에 국익을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단계로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디 정보통신부 장관은 “우리가 개발하는 AI가 우리의 주권과 국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소버린 AI는 이 기술이 우리나라의 규정과 규칙에 따라 작동하도록 보장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부디 아리 정보통신부 장관은 2025년까지 민간 부문 투자가 2,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소버린 AI의 구현이 정부의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2030년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간의 통합 기술에 대한 총 투자액은 3,97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이러한 기술이 디지털 경제와 보안의 미래에 얼마나 중요한지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소버린 AI 개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물리적 데이터 센터를 구축 및 관리할 필요 없이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것.

한편, 부디 아리 세티아디 장관은 인도네시아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발전시키기 위해 직면해야 할 과제를 상기시켰다. 여기에는 일부 지역의 인터넷 보급률 차이, 제한된 디지털 클라우드 컴퓨팅 인재, 데이터 보안 문제 등이 포함된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포괄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구현 전략을 채택하고, 국가 클라우드 인프라 개발을 장려하며, 엄격한 사이버 보안 표준을 통해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관은 모든 이해관계자가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연결하고 수용하는 동시에 인간과 인류를 위해 AI가 작동하도록 만들 것을 독려했다.

한편, 2024제 2회 아시아 제로배출 공동체(AZEC) 장관급 회의에서 PT Pertamina(Persero)와 그 자회사는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일본수출투자보험(NEXI), 일본 금속 에너지 안보기구(JOGMEC), 마루베니, 일본석유탐사회사(JAPEX), Toyota Tsusho Indonesia 등 일본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 체결로 에너지 전환 시대의 잠재적 협력, 무역 보험 및 신용 시설, 지열 발전소, Donggi Matindok 및 JOB Tomori Fields의 메탄 배출량 측정 및 인증, 수코와티 유전의 CCUS-EOR CO2 주입(2단계), 남수마트라 지역의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을 적용한 바이오 에너지 생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존 협정을 강화하게 되었다.

Pertamina는 지열 에너지 확대, 친환경 에너지 개발, 수소 상용화, 바이오 정제소 개발,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 도입, 전기 자동차 배터리 생태계 개발 등 다양한 에너지 전환 이니셔티브를 추진해 왔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