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인프라 상황은 2018년 이후 동남아시아의 여러 인접 국가에 비해 정체되어 있다.
8월 8일 비즈니스지에 따르면 세계은행의 물류 성과 지수(Logistics Performance Index)를 참조하는 앙사나 카운슬(Angsana Council),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 뱅크 DBS(Bank DBS)의 ‘Navigating High Winds: Southeast Asia Outlook 2024-2034’ 보고서는 2023년 인도네시아의 인프라 점수는 2.9점에 그쳤다.
인프라 점수는 2018년 순위와 비교했을 때 변경되지 않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국가는 2018년 이후 인프라 품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보고서에는 “지난 5년 동안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인프라의 질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인프라 품질 점수가 정체된 것은 인프라 개발, 지리적 복잡성, 자금 제약 및 규제 제약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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