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상공인의 밤 행사 성료

지난 12월 1일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이하 코참, 회장 송창근) ‘2015 상공인의 밤’ 행사가 자카르타 물리아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태영 대사와 승은호 명예회장, 김재유 자문, 양영연 대한체육회장, 신기엽 한인회장, 서정인 아세안 대사 등을 포함해 많은 내외빈 인사와 코참 회원사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2015년을 마무리하고 올 한 해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송창근 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코참 회원사 및 참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최근 변화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한인 사회의 모습을 강조했다.

조태영 주 인도네시아 대사는 “계속 변화되는 인도네시아 외국인 관련 규제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한인사회의 상황을 이해한다”며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대사관이 끊임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신경을 써달라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이번 코참 행사에서 진행된 이강현 재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은 경과보고에서 “향후 정보 공유 및 의사 소통의 장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강현 수석부회장은 대사관과 코트라 및 각 기관들과 상호 협력하며 한인 기업의 에로사항은 물론 인도네시아 주요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있다며 코참의 역할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코참 행사에서는 조태영 대사의 베스트 공관장 수여식과 2015년 해외근로자 유공 국무총리 표창도 함께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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