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웹드라마로 인니 시장진출 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지난 12월 7일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하 중기) 상품의 홍보와 수출확대를 위해 2015년 상반기 PPL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웹드라마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인도네시아어 자막버전을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중기 우수제품을 의도적으로 노출시켜 주 시청계층인 2,30대를 대상으로 인지도 제고와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청과 중진공의 지원으로 제작됐다. PPL 대상 제품은 식품을 비롯해 액세서리, 전자제품,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군에서 20개가 선정됐다.

중진공의 황종원 소장은 “2000년대 초반 이후 한국 드라마와 음악 등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내에 한류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신흥 소비자 계층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온라인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웹드라마 인니 버전의 온·오프라인 배포는 우리 중기 우수제품의 인지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웹드라마는 주연배우로 유키스의 김동준과 유리나 등 한중 아이돌이 캐스팅됐으며, 중국 여기자와 한류스타와의 사랑을 다룬 ‘시크릿 러브’와 밀키웨이라는 카페에서 벌어지는 청춘남녀의 사랑을 다룬 ‘밀키러브’ 등 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인니어 자막이 삽입된 웹드라마 DVD가 필요한 경우 황종원 소장(0811-8070-884/[email protected])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