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6일 서부 자카르타 무아라 앙케 기차역 인근 교차로에서 기차와 메트로 미니 버스가 충돌해 최소 18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 당했다. 이 사고는 꼬따(Kota)에서 깔리드레스(Kalideres)를 향하던 메트로 미니버스가 교차로를 지나가다 발생했다.
당시 기차가 오고 있다는 경고 신호가 있었지만, 버스 기사가 이를 보지 못하고 버스를 운행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버스는 기차와 충돌한 뒤 400m 이상 끌려갔고, 사망자는 모두 버스 탑승객으로 알려졌다.
조코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기차-버스 충돌로 발생한 사고로 슬프다”며 조의를 표했다. 그는 또한 “다시 이러한 대중교통 사고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 대중교통 점검을 당부했다.
한편 철도 운영사 PT KAI 자보데따벡(Jabodetabek)의 대변인 에바 채루니사(Eva Chairunis)는 자띠느가라-앙끄선 열차 1528호가 미니버스와 출동했다며 “KRL은 사고차량을 자띠느가라 방향으로 견인하여, 정비소에서 수리할 것”이고 전했다. 또한 이 열차 사고로 자카르타 발 전기 기차 운행이 중단됐다고 덧붙였다. 에바는 “사고차량 탑승객들의 여행을 위해 자띠느가라로 가는 다른 교통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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