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대통령 “이벤트 라이선스 디지털 서비스 개시”

▲조코위 대통령은 5월 7일 서부 자와주 데폭 시에 있는 통신 장치 테스트 센터(BBPPT)에서 인도네시아 디지털 테스트 하우스를 개관하고 있다. 사진.Humas Setkab

조코위 대통령은 지역 사회에서 행사 허가를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6월 24일 템포지에 따르면 남부 자카르타 끄바요란 바루 지역에서 열린 디지털 서비스 개소식에는 대통령을 비롯한 해양투자조정부, 관광창조경제부, 투자청/BKPM, 국가재난방지청, 경찰, 국영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관련 기관들은 정부의 단일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인허가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국내 행사 허가는 행사 14일 전에, 국제 행사는 21일 전에 발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코위 대통령은 여행 및 관광 경쟁력 지수에서 인도네시아의 순위가 상승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표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우리의 순위는 32위에서 22위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에 뒤쳐져 있다”면서 음악 콘서트부터 스포츠 이벤트에 이르기까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제 행사 개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팬들이 참석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싱가포르 콘서트를 예로 들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의 많은 음악 팬들이 대형 콘서트를 보기 위해 싱가포르 등 해외로 나가야 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행사 허가 절차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정부 지원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싱가포르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가 인도네시아에서 허가가 보류되는 경우를 예로 들었다.

또한 세계 물 포럼과 IMF-세계은행 연차 총회 등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몇 가지 주요 행사도 언급했다.

관광창조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최소 3,000개의 행사가 열렸으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은 약 162조 루피아에 달했다고 전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