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8개국이 인도네시아의 OECD 회원국 가입을 승인했다.
아일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장관은 인도네시아가 OECD 회원국이 되기 위한 로드맵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메트로TV에 따르면 아일랑가 장관은 자카르타 카니시우스 대학에서 열린 경제 세미나에서 “38개국이 인도네시아 OECD 가입을 승인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면서 “지난 주 파리에서 공식적으로 로드맵을 받았다.
두 나라가 로드맵을 받았는데, 인도네시아와 아르헨티나”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가 현재 대규모 관료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인도네시아의 OECD 가입이 중요하다.
OECD 가입을 통해 인도네시아는 다른 OECD 국가들의 다양한 정책을 ‘모방’하고 유사한 정책을 표준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일랑가 장관은 “OECD가 왜 중요한가? 일자리 창출법을 통해 60개 이상의 법률을 개정했다. 다음 개혁은 OECD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고, OECD는 많은 데이터와 표준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미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에도 가입했다. 지역 포괄적 경제 파트너십도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가 OECD 회원국으로 가입하면 다른 회원국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도네시아는 OECD 외에도 경제 블록을 통해 다른 국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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