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계청(BPS)은 인도네시아 상품 무역수지가 1,572억1천만 달러로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20년 5월 이후 48개월 연속, 즉 4년 연속 흑자이다. BPS에 따르면 2024년 4월 무역수지 흑자가 35억6000만 달러로 월간 기준으로 10억2000만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4년 4월까지 48개월간 누적 흑자는 1,572억1000만 달러에 달한다. 석유·가스 성분과 비석유·가스 성분으로 나누면 지난 48개월 동안 석유 및 가스 부문은 적자가 669억 3천만 달러였으며 비석유 및 가스 흑자는 2,241억 5천만 달러다.
장기 무역수지 흑자는 1995년 6월부터 2008년 4월까지 152개월 연속 발생했다.
비석유 및 가스 흑자 품목은 광물 연료, 식물성 동물성 지방 및 오일, 철 및 강철이다.
한편, 지난 48개월 동안 인도네시아의 무역수지 흑자에 기여한 3개국 중 미국은 542억4천만달러, 인도는 487억4천만달러, 필리핀은 348억1천만달러에 달했다.
지난 48개월 동안 인도네시아 무역수지 적자 국가는 브라질 96억4천만달러, 싱가포르 189억1천만달러, 호주 213억5천만달러 순이다. (경제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