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영 대사, 국립교육대학 한국어교육과 특강

‘한국-인도네시아 외교관계의 유망한 발전’ 주제 특강
Please make a successful story“성공사례를 만들어라”

지난 11월 2일(월) 주인도네시아 조태영 대사는 UPI(인도네시아 교육대학)를 방문하여 한국어 교육과 학생들을 격려하며, 처음 시작하는 한국어교육과 학생들에게 도전의식을 심어주는 특강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태영 대사는 “The Promising Development of Korea-Indonesia Diplomatic Relation”(한국-인도네시아 외교관계의 유망한 발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대사관 총영사, 김용운 노무관, 한국문화원 당종례 부원장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어교육과 53명과 더불어 타 전공 학생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의 현재 이슈와 차후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긴밀한 협력관계’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태영 대사는 “인도네시아와 한국이 가지는 공통 분모(shared value)는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 체제, 광복70주년”이라며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동질성을 강조했다.
이어 조 대사는 “안보분야에서는 고등 훈련기 T-50i 15대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하고 KFX, IFX와 같은 전투기를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국영 Krakatau사와 포스코가 협력하여 철강까지 스스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경제면에서 조대사는 “양국이 경제적 이득을 위해 하루빨리 CEPA(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를 맺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강연 후 학생들과 30분 동안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취재. 반둥주재기자 이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