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WEF) 국가경쟁력 평가

한국 26위, 인도네시아 37위
10 Negara dengan Daya Saing Tertinggi di Dunia

WEF(A4)지난 9월 30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과 함께 양대 국가경쟁력 평가기관으로 꼽히는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15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스위스, 싱가포르, 미국이 상위 3개국에 이름을 올렸다.

이 보고서는 세계14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되었으며 평가기준은 인프라, 거시경제, 보건 및 초등교육, 노동시장 효율성, 금융시장 효율성, 기업혁신 등 12가지로 세부 평가항목은 114가지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인도네시아는 4.52점을 받아 37위로 기록되었다. 작년에 비해 3등이 강등된 수치다.

다른 동남아국가인 말레이시아가 18위, 태국은 32위에 링크된 점에 비하면 인도네시아는 아직도 경쟁력에서 상당히 밀리고 있는 편이다. 한편 동남아국가들 중 필리핀은 47위, 베트남은 5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140개국 가운데 26위였다.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지난해와 같은 순위다. 역대 최고였던 2007년 11위에서 15단계나 떨어진 것이며, 한국은 2013년 이후 쭉 25-26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조사에서 세계 10대 경쟁력 있는 국가들은 다음과 같다. 스위스가 1위이며, 싱가포르, 미국, 독일, 네덜란드, 일본, 홍콩, 핀란드, 스웨덴, 영국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