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2023년 4분기 정기회의 개최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추진 방향’의 주제로 한반도 통일 위한 열띤 토의

지난 12월 2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남부협의회(이하 민주평통)는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자카르타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부협의회 이세호 협의회장 및 싱가포르 지회, 말레이시아 지회, 발리분회, 동티모르 분회, 브루나이 분회, 코타키나바루 분회 자문위원과 이상덕 인도네시아 대사 등 총 53명(대면 18명, 온라인 35명)이 참석했다.

이세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남아에서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북한 인권 실상을 강연을 통해 더 알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중요한 자리라는 것을 강조하며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서 동남아에서도 활발하게 통일에 대한 논의와 노력이 지속되도록 자문위원들의 노력과 관심을 부탁했다.

이세호 회장은 “제21기 민주평통이 출범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민주평통 사업에 항상 많은 관심과 참여로 애쓰시는 자문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2024년 있을 민주평통 사업에 대해 많은 참여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이어 평통 사무처가 제작한 북한 인권에 대한 영상을 시청한 뒤

1)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과제] – 싱가폴 지부 심상호 자문위원

2)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과 알권리 제고를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 – 말레이시아 박지민 자문위원

3) [함께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을 능동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이 해야 할 역할]

– 동남아 남부협의회 최태립 부회장

위와 같은 주제로 특별강연 및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세호 평통 회장은 뜨거운 토의를 벌인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2024년 민주평통의 의미 있는 사업을 통해서 더욱 더 글로벌 복합위기의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다짐하고 많은 참여를 촉구하였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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