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통안전위원회(KNKT-Komite Nasional Keselamatan transportasi)가 2023년 항공사고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가장 많은 교통수단 사고 건수는 항공이나 비행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기 사고 유형은 7가지로 그 가운데 13건은 중대 사고로 기록됐으며, 활주로 이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KNKT 회장 Soerjanto Tjahjono는 “비행기 사고 건수는 통계적으로 감소했지만 전년도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파푸아주에서 항공기 사고는 총 4건의 사고와 5건의 중대사고가 발생했다.
세스나 C208B 비행기 파푸아 산 추락 사고와 보잉 737는 4차례나 비행기 꼬리 충돌 사건도 이어졌다.
문제는 과거 사고 유형이 계속 반복된다는 것이다. 국가교통안전위원회(KNKT)에 따르면 이전 사건과 똑같은 항공사고 사건이 여러 건 있었다며, ” 항공업계에 종사하는 많은 근로자들이 이전 사고의 원인을 알지 못해 같은 실수를 반복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KNKT는향후 재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항공 분야 종사자들이 과거 항공 사고 사례를 논의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전했다.
항공기 사고와 관련하여 KNKT는 13개의 초기 보고서, 5개의 최종 보고서를 완료하고 인도네시아 민간 항공 당국, 항공기 운영자, 비행 항법 서비스 제공업체 및 공항 운영자에게 11개의 권장 사항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