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해수면 상승 피해 우려

저지대 침수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해안가 저지대 해수 범람에 의한 침수 피해 발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기상청 BMKG는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해수면 상승으로 저지대 침수 가능성을 예보했다.

기상청(BMKG) 대변인은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해수면 상승으로 조수범람과 저지대 침수가 우려된다. 또한 우기로 파고가 높아 항상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여러 지역의 해수면 상승은 달 위치로 인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달과 지구가 가장 가까운 거리로 해수면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잠재적인 조석 범람 지역과 날자는 다음과 같다.

– 북부 수마트라 해안(Medan Belawan, Medan Marelan 및 Medan Labuhan 지역):
11월 23일~12월 1일
– 반다르 람풍 해안: 11월 27일~12월 1일
– 반텐(Banten)의 서부 및 남부 해안 : 11월 26~30일
– 자카르타 북쪽 해안: 11월 26일~12월 2일
– 중부 자와 해안(스마랑 시, 뜨갈 시군, 데막, 브레베스, 페말랑): 11월 19~25일

– 말루쿠 해안: 11월 25~30일.

조수로 인한 침수 등의 피해는 달과 태양의 위치에 따라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최근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우기철 기상악화로 파고가 높아 피해가 우려된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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