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마트 청진기 전문기업 스마트사운드(대표 이정호)는 인도네시아 아바디누사그룹(Abadinusa Group, 이하 ABN)과 3년간 수출 계약을 체결 후 초도 물량으로 23만불 상당의 스키퍼 SM-300을 선적하고 동남아 국공립 병원, 원격진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3일 밝혔다. ABN과는 ODM 방식으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ABN은 의료기기, 의료소모품, 헬스케어, 소매업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의료 및 헬스케어 부문에서 ABN은 인도네시아 시장에 고품질 의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립병원·종합병원·정부 건강검진센터 등 B2G 정부 조달 분야에 높은 경쟁력을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국산 부품 사용 요건(TKDN)에 부합해 국공립 병원 및 정부 보건 조달 시장에서 큰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다. 또한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스키퍼 R1 제품에 대한 선 구매 계약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의료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7,000만 명의 인구 대국이지만, 2022년 기준 인구 1,000명당 의사의 수는 0.68명으로,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권고하는 수치인 1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이다. 또한 전체 2813개 병원 중 1026개 중대형 병원이 공공 분야에서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스마트사운드는 이번 수출을 통해 인도네시아 공공 분야 협력을 시작으로 할로닥(Halodoc), 알로독터(Alodokter), 클릭닥터(klikdokter) 등 현지 원격의료 플랫폼과의 본격적인 협력도 기대하고 있다.
(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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