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교육장관 회담…교사 교류 확대

“지속적인 교육투자가 국가발전에 밑바탕” Pertemuan Kementerian Pendidikan Korea-Indonesia.. Pertukaran Pengajar Diperpanjang

2015년 5월 26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5월 20일 오후 인천시 송도에서 2015 세계교육포럼에 참석한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인도네시아 문화및 초중등교육장관과 만나 양국 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황 장관과 아니스 장관은 학생들의 교류가 양국 간 지속적인 우호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학생뿐 아니라 교사 교류 역시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 교사들은 상대국 학교에서 교과 수업 및 문화 수업을 배우는 교류를 2013년 시작했다. 올해는 양국 교사가 15명씩 참여한다.

인도네시아 아니스 장관은 “교육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국가발전을 이룬 한국은 개도국에 교육과 국가 공동 발전의 성공 모델로 알려져 있다.”라고 말하였다.

황우여 부총리는 이에 화답하며 “한국이 1980년대 후반 경제위기 속에서도 교육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이 지속적인 발전에 밑바탕이 되었다”며, 문화와 같은 소프트파워의 힘이 미래 국가발전에 중요한 분야인 만큼 양국의 전통·문화 교육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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