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성금요일(Wafat Yesus Kristus)이란?

인도네시아 종교부 성금요일 안내

김제인 JIKS 10

올해 4월 7일 금요일은 공휴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되어있단 이유만으로 좋아하기만 하고, 정작 그 날의 의미는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즉, 이 날이 무슨 날인지 알고 있는 사람들은 몇이나 될까? 알고 있었다면 더 자세히 알아보고, 몰랐다면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성금요일, Wafat Yesus Kristus, 또는 Jumat Agung은 매년 부활절 일요일 전 금요일에 기념되는 기독교 휴일이다.

그날,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형과 칼바리(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힌 곳)에서의 그의 죽음을 기념한다.

그 휴일은 성금요일,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또는 성금요일(Jumat Agung)로도 알려져 있다.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은 것은 인류의 죄를 속죄한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에게 의미가 크다. 기독교 신앙에 따르면, 죄는 사람들을 신으로부터 분리하고, 예수의 죽음은 인간성을 신과 화해시켰다.

예수는 그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죽음을 정복하고 그를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생의 길을 열어주었다고 믿는다.

성금요일에, 전 세계 기독교인들은 엄숙하고 애도하며 그 날을 기념한다. 많은 교회들이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에 초점을 맞춘 예배를 연다.

어떤 교회들은 십자가에 못 박힌 사건들을 묘사하는 14개의 역을 걷는 것을 포함하는 “십자가의 역”의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성금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다. 그리고 이는 인도네시아도 마찬가지이다.
이 나라들 중 많은 나라에서, 가게들과 상점들은 문을 닫고, 사람들은 기도와 반성 속에서 하루를 보낸다.

성금요일의 전통적인 행사 중 하나는 단식이다. 많은 기독교인들은 참회의 한 형태로, 예수님의 고통에 대한 연대를 보여주기 위해 이 날 금식을 한다. 어떤 교회들은 또한 성금요일에 고기를 먹지 않는 전통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성금요일은 기독교 신앙에서 필수적인 휴일이다. 세계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이 인류를 위해 희생하신 것을 되새기며 엄숙하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이 날을 기념한다.

한국에서 성금요일은 공휴일이 아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를 포함, 세계 여러 나라들, 특히 서구권에서는 중요한 공휴일이다.

이를 통해 다른 나라의 종교를 이해하고 그 날을 되새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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