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말레이시아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을 위해 60억 달러를 투자한다. 이는 기술 관련 투자로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투자 규모다.
2일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 더스타 등에 따르면,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아마존웹서비스(AWS)는 2037년까지 14년간 말레이시아에 60억 달러를 투자해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AWS는 클라우드 인프라 허브 구축을 통해 고객의 데이터를 안정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말레이시아를 투자처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모하마드 라피지 람리 말레이시아 총리실 경제 장관은 “국가 경제를 디지털화하고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가운데 나온 매우 시의적절한 투자”라며 “데이터는 디지털-퍼스트 국가의 초석”이라고 환영을 표했다.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AWS는 데이터 저장을 비롯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로봇 시스템 등 200여 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세계적인 디지털 기업들은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AWS는 지난해 10월에는 태국에 향후 15년간 50억 달러(6조5천695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언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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