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 식품 회사 네슬라가 미얀마 시장 철수를 결정했다.
28일 AFP통신에 따르면 네슬레 대변인은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해 미얀마 상업 중심지인 양곤에 있는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며 “현지에 있는 사무실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네슬레 대변인은 공장 운영 중단의 구체적인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네슬레는 그동안 미얀마에서 네스카페 인스턴트 커피,매기 국수, 초콜릿 음료인 마일로를 판매해왔다.
네슬라는 미얀마 시장 철수에도 태국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주변국 시장은 확대할 계획이다.
네슬라 대변인은 “우리는 이번 결정으로 영향을 받는 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슬라 미얀마 공장과 사무실에는 직원 130명이 일하고 있다.
미얀마 군부가 2021년 2월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3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만9000명이 체포됐다.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미안먀 쿠데타 여파로 미얀마 경제가 타격을 입으면서 100만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었다.
(언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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