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현재 자카르타 총 인구는 1,125만 명으로 km2에 17,013명 거주
(한인포스트) 지방에서 수도 자카르타로 이사하는 국민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몇 년 동안 증가하고 있고 지난 2022년에는 151,752명이 이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도 DKI 자카르타 인구 관리국 (Disdukcapil)은 자카르타에 온 다른 지역사람의 수가 최근 몇 년 동안 계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2월 14일 인구관리국에 따르면 “2020년에 113,814명, 2021년 139,740명에 이어서 지난 해 2022년에 151,752명이 자카르타로 이주했다”고 밝혔다.
수도 자카르타로 밀려오는 이유에 대해 인구관리국은 “자카르타에 매력이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자기 운을 시험해 보고 싶어한다”라고 말했다.
자카르타 인구관리국에 따르면 자카르타 이주 75%는 고등학교 졸업자이며, 50%는 단순 노무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인구관리국은 신규 이주자에게 주민등록증 (KTP)과 가족등록증 (KK)을 만들어 줄뿐 아니라 직업훈련이나 기술을 가르키는 직업 훈련 부서에 연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어콘 정비사는 2020년 112,814명, 2021년 139,740명에 비해 2022년에는 151,752명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거지 신고없이 무작정 자카르타로 찾아오는 사람도 많아 이에 대한 인구관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자카르타 주정부는 자카르타에 거주하는 극빈층을 95,668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자카르타 인구관리국은 “자카르타 주거 등록만 되어 있으면 극빈 상태에 있는 주민들에게 보조를 쉽게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통계청에 따르면 DKI 자카르타 주의 면적은 661.23km²에 이르며 2022년 6월 현재 자카르타 총 인구는 1,125만 명으로 수도의 인구 밀도가 km2에 17,013명이 살고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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