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뛰어난 사람을 넘어 위대한 사람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 ”
이 말은 저희 직스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교육 비전입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대한민국이 인재 양성으로 민주화와 경제대국을 이루었다면 이젠 또다시 한 단계 도약할 시기입니다.
미래는 지도에 나오지 않은 길을 가면서 어느 누구도 해보지 않은 분야를 개척하는 도전정신이 필요합니다. 2023년 모두가 꿈꿔왔던 일들에 도전하면 좋겠습니다.
2023년 떠오르는 첫 해를 보면 분명 어제와 별반 다르지 않은 해지만, 우리의 느낌은 사뭇 다릅니다. 마음가짐이 달라서이겠지요. 붉게 떠 오르는 힘찬 해를 보며 새해의 다짐을 해 봅니다.
가장 먼저 누구나 소망하는 건강을 다짐해 봅니다. 젏은이들은 식스팩에 모델같은 몸을 꿈꾸겠지만, 소박하게 뱃살관리에 신경써야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아울러 일주일에 한번은 가족과 함께 운동하리라 다짐합니다. 동네 아파트라도 함께 돌며 시간을 공유해야겠습니다.
100세 시대 건강하지 않은 몸은 재앙이 될 수 도 있다는 말을 명심하며 한해를 살아야겠습니다.
다음으로 모든 주어진 일에 성실한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되새겨 봅니다.
주어진 일이 익숙해지다 보면 도리어 대충하거나 요령껏 하지는 않는지 반성해 봅니다.
또한 함께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도와주며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럴려면 겸손해야겠지요. 아는척, 있는척, 잘난척하지 말고 인생에 하루밖에 없는 오늘을 살아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의 소명이 무엇인지 잊지 않고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각자에겐 각자의 소명이 있을 것입니다. 눈 앞의 이익을 넘어 더불어 잘 살고 후세대와 지속가능한 삶을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가끔 나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함을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병원 중환자실에 가면 두 발로 걸어다니는 것을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야채와 고기를 씹어먹는 것을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숨쉬는 것조차 힘들어하고, 끼니를 걱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내가 가진것에 감사하며 가끔은 주변을 돌아보며 살아가야겠습니다.
바야흐로 AI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겠지요.
“비를 맞으며 걷는 사람에게 AI는 우산을 줄 수 있지만, 그 사람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함께 우산을 쓰고 갈 사람입니다.
울고 있는 사람에게 AI가 손수건을 줄 수 있지만, 정작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손수건을 주며 안아줄 사람입니다. 슬픔에 잠겨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 AI가 술을 따를 수는 있지만, 정작 그 사람이 필요한 것은 속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입니다.”
2023년 따뜻한 사람들과 웃음꽃 피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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