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인사] 황대규 회장 “위기를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면 오히려 기회”

존경하는 한인 동포 및 기업인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새해를 맞아 수마트라섬의 반다아체부터 파푸아섬 메라아케까지 인도네시아 곳곳에 계신 동포분들의 가정과 일터에 행복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는 코로나 팬데믹을 슬기롭게 극복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3년 올해는 전세계적 인플레이션 및 금리인상 그리고 장기화된 전쟁으로 인해 정치-경제-외교 모두 불확실성이 어느해 보다 클 것으로 예상 됩니다.

그러나 여러 상황이 어렵다고해서 낙담만 할 수는 없습니다. 위기를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면  오히려 기회를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IMF 당시 거의 모든 국민이 힘들어 했음에도 누군가는 그 위기를 기회삼아 새로운 부의 지도를 그렸던 사실을 우리는 이미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모든 한인동포분들과 기업인들께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전화위복의 계묘년 한해 만들어 나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3년 1월 1일 계묘년 새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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