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 인도네시아 발리 의료특구 컨설팅

인공관절 전문기업 코렌텍 선승훈 대표가 최근 인도네시아 복지부장관과 단독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렌텍 자회사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 의료자문 컨설팅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코렌텍은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 글로벌 보건의료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발리 의료분야 특구 컨설팅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최근 대표적인 관광지 발리를 중심으로 의료분야 특구 조성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한 국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복지부에서 검진센터 및 치과 기반의 메디컬 투어리즘, 정형외과 특화센터 등과 관련한 자문을 요청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의료분야 특구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에서 해외 유수 의료기관을 유치 중으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발리의 관광시설과 결합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보건의료 컨설팅은 비즈니스 플랜 작성, 기술지원, 의료장비 선정 관리 등 운영 전반과 의료시설 건립 등 의료분야 전반의 컨설팅을 하는 사업이다.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은 최근까지 다년간 글로벌 보건의료 컨설팅에 참여해 왔다. 벨라루스 민스크, 베트남 하노이, 러시아 투멘 주(州) 등의 컨설팅을 선병원과 함께 진행한 경험이 있다.

코렌텍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자회사인 선헬스인터내셔널이 보유한 해외 의료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산업 분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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