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예방의 달

박채원 JIKS 11

매년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입니다. 한국유방암협회는 유방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월 10월을 유방암 예방의 달로 정했습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는 유방암은 초기(2기 이내로)에 발견할수록 5년 생존율은 90%가 넘을 정도로 예후가 좋다고 합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최근 젊은 유방암 환자가 늘고 있어 모두가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 유방암이라는 질환은 어떤 질환일까요?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에 따르면 유방암(Breast cancer) 이란 유방에 발생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통틀어 말하는 것입니다. 유방암은 유방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계속 자라거나 다른 장기에 퍼지는 치명적인 병입니다. 미국에서는 유방암이 오래전부터 여성 암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방암의 발생이 꾸준히 증가해 2001년에는 여성 암 중 가장 많은 암이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유방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방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유방에 덩어리가 만져지며 심하면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젖꼭지에 잘 낫지 않는 습진이 생기는 경우에도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한국유방건강재단에 따르면 유방암은 세계에서 가장 흔한 여성 암으로 전체 여성 암의 24.2%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 수는 2018년 23,547명으로 지난 10년간 무려 2배 이상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유방암은 10만 명당 59.8명이 발생하여, 아시아 국가 중 발생률 최상위 그룹에 속한다고 합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최근 젊은 유방암 환자가 늘고 있어 모두가 주의해야 합니다.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할수록 예후가 좋으니, 지금부터 매년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인 것을 기억하고 주변인들에게 알리며 다 같이 유방암을 예방하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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