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문맹률은 1% ?

인도네시아 문맹률 1.56%, 270만 명… 매년 줄어

매년 9월 8일은 유네스코가 문맹 퇴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1965년 제정한 ‘세계 문해(文解)의 날’이다.

1967년 이후 문해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기 위해 세계 문해의 날(HAI-Hari Aksara Internasional)을 기념해 왔다. 인도네시아도 진전이 있었지만, 문맹률 감소는 여전히 과제다. 유네스코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적어도 7억 7,100만 명의 문맹자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국가 중 하나에 인도네시아도 포함되어 있다.

2021년 국가 사회 경제 조사(Susesnas)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문맹률은 270만 명에 이르렀으며 이는 인도네시아 전체 인구의 1.56%이다. 교육문화부 유아교육, 기초교육, 중등교육국장 Iwan Syahril에 따르면 이 수치는 전년도 조사보다 감소한 수치다.

2021년 국가사회경제조사(Susesnas) 결과를 보면 “인도네시아 문맹률은 1.56%, 즉 270만 명에 불과하다. 이는 2020년 문맹률 데이터 1.71% 약 290만 명이었다”라고 웹사이트에서 9월 8일 보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15~44세 문맹률이 높은 지역은 아체(Aceh)가 0.06%, 족자카르타 ( Yogyakarta)가 0.07%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같은 연령대에서 문맹률이 가장 높은 주는 파푸아 주 (19.03%)와 서부 누사텡가라 주는 2.70%이다.

문맹률을 줄이기 위해 교육 문화부는 자립 학습 정책을 통해 학생과 지역 사회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부 장관인 Nadiem Makarim은 “우리가 기념하는 세계 문해의 날은 문맹 퇴치의 정신을 내세우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향상시키려는 자립 학습(Merdeka Belajar) 의 주요 정신과도 일맥 상통한다”라고 말했다.

Nadiem 교육장관은 자립학습의 주요 혁신 중 하나가 컴퓨터 기반의 국가 평가(ANBK)의 구현이라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이 읽고 쓰기 능력과 수리 능력을 측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2021년 국가 평가 결과에 따르면 최소 문해력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학생이 43%라고 공지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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