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골든 인도네시아 위한 국가 경제 도약 위한 강력한 의지 천명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국가 경제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와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지난 3일(금) 서명된 ‘2025년 제1호 대통령령(Keputusan Presiden Nomor 1 Tahun 2025)’을 통해 바힐 라하달리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을 필두로 다수의 장관급 인사와 기관장들로 구성된 ‘산업 고도화 및 국가 에너지 안보 신속 추진 특별 위원회(Satgas Percepatan Hilirisasi dan Ketahanan Energi 이하 위원회)’을 공식 출범시킨 것이다.
이번 특별 위원회 구성은 프라보워 대통령의 핵심 경제 정책 기조인 산업 고도화 및 에너지 자립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10일(금) 국가사무처 공식 웹사이트에 공개된 대통령령에 따르면, 특별위원회는 국내 원자재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광물, 석탄, 석유, 천연가스, 농업, 임업, 해양 및 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 고도화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단순 원자재 수출국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의 경제 구조로 전환하여 국가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에너지 안보 확립에 대한 강조는 주목할 만하다. 특별 위원회는 석유 및 천연가스, 석탄, 전력,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포괄적으로 담당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구축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대통령령에는 전력 인프라, 저장 시설, 파이프라인, 석유 및 천연가스 네트워크 등 구체적인 인프라 구축 계획이 명시되어 있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통령령 제2조에 따라 특위는 대통령 직속으로 운영되며, 모든 활동에 대한 책임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이는 특별위원회 운영에 대한 대통령의 높은 관심과 신속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다수의 장관급 인사들이 특별팀에 참여함으로써 부처 간 협력 및 정책 조율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힐 라하달리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이 특별위원장을 맡고, 암란 술라이만 농림부 장관, 라자 줄리 안토니 산림부 장관, 로산 루슬라니 투자산업고도화부 장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부위원장으로 임명되어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산업부 장관, 스리 물랴니 재무부 장관 등 주요 부처 장관들도 위원으로 참여하여 범정부 차원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특별위원위 출범은 인도네시아 경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라보워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 고도화 및 에너지 안보 확립이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산업 고도화 및 국가 에너지 안보 신속 추진 특별위원위’ 명단
[위원장] 바힐 라하달리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
[부위원장]
* 기업 환경 개선 및 산업 고도화 신속 추진: 로산 루슬라니 (투자부 장관)
* 농업 분야 산업 고도화: 암란 술라이만 (농림부 장관)
* 토지 공급: 누스론 와히드 (국토부 장관 겸 국가토지청장)
* 임업 분야 산업 고도화: 라자 줄리 안토니 (산림부 장관)
* 해양수산 분야 산업 고도화: 삭티 와휴 트렝고노 (해양수산부 장관)
* 정책 지원: 프라스티요 하디 (국가사무처 장관)
[위원]
*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산업부 장관)
* 스리 물랴니 (재무부 장관)
* 수프랏만 안디 아그타스 (법무부 장관)
* 에릭 토히르 (국영기업부 장관)
* 하니프 파이솔 누로픽 (환경부 장관)
* 도디 항고도 (공공사업부 장관)
* 부디 산토소 (통상부 장관)
* 사니티아르 부르한우딘 (검찰총장)
* 리스트요 시깃 프라보워 (경찰청장)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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