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talite 휘발윳값 인상 끔찍한 영향은?

경기침체로 중산층 서민층 보조금 유류사용… 결국 경기 악화될 것
경기침체로 제조업 타격에 노동력 고용 중단돼 경제 회복 무너져

(한인포스트) 조코위 대통령은 이번 주에 퍼탈라이트 휘발윳값 인상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제연구소 CELIOS는 정부가 Pertalite 휘발윳값 인상 계획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19일 “식품 인플레이션이 2022년 7월 기준으로 11%에 도달했다. 연료 가격 인상으로 중하류층에 대한 대책이 준비되어 있나?”고 물었다.

연구소에 따르면 취약한 중산층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 “중산층도 경기 악화로 Pertamax를 주유하기 어려워 지금은 Pertalite를 넣고 있다. 이에 Pertalite 마저 인상되면 중산층도 연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옷을 살 수 있었던 돈, 주택을 담보로 사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모아둔 돈이 결국 휘발유를 사기 위해 쓰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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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연구소 CELIOS에 따르면 유가인상 영향은 소비자 경기 침체로 이어져 제조업에 타격을 줄 수 있고 노동력 흡수도 중단될 수 있다는 것. 결국 정부의 경제 회복 목표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제연구소 CELIOS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아 노동력 흡수가 중단되면 인도네시아는 스태그플레이션 단계에 진입한 다른 국가를 따라갈 수 있다. 그 영향은 구매력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3~5년 이후에 회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7월까지 유료보조금 적고 국가예산은 106조 1천억 루피아 흑자 기록
막대한 수익을 내는 광산업 및 팜유 농장에서 보조금 디젤 누출 막아야

야자농장 데모 수출금지-Bhima 연구원은 2022년 1월부터 7월까지 국가 예산 APBN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면 에너지 보조금은 88조 7000억 루피아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같은 기간 국가 예산은 106조 1천억 루피아(GDP의 0.57%)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정부가 막대한 수익을 내는 대규모 산업체인 광산업 및 대규모 팜유 플랜테이션에서 보조금을 받는 디젤의 누출을 막기 위해 규정을 수정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Bhima 연구원은 “첫째, 가격을 인상하고 퍼탈라이트를 제한하기보다 광산 및 팜유 운송하는 트럭에서 보조금을 받는 디젤의 누출을 규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CORE 인도네시아 경제연구소도 Pertalite 연료 인상 계획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물가상승률이 5~6%로 추산된다며 “이는 정부가 보조금 유륫가를 인상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정부가 퍼탈라이트 가격을 인상하면 물가상승률은 6% 이상, 심지어 8% 이상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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