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 자카르타 최저임금 판결 환영

자카르타 주 행정 법원(이하 PTUN)은 자카르타 Anies Baswedan 주지사를 상대로 낸 2022년 주 최저 임금(UMP)에 관한 자카르타 고용주 협회(Apindo) 소송을 승소 판결했다.

인도네시아 경영자총회 (Apindo) 부회장 Bob Azam은 PTUN의 결정을 환영했다. 그에 따르면 자카르타 UMP가 460만 루피아로 확정되면 자카르타 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충돌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자카르타 UMP가 인상될 경우 노동자들은 수도권 자보데타벡으로 이동하게 되어 중부자와 등 여러 지역에서 작업자가 부족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고급 인력이 자카르타로 이동하고 있다. 중부 자와는 현재 근로자가 부족하다. UMR Karawang-Bekasi는 Jogja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두 배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앞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임금 조정이 필요하고 무조건 임금 인상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B1_ApindoAPINDO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현재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일자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가능한 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빈곤에 대처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정부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nton 부회장은 Apindo가 Anies에게 소송을 제기한 것은 명목상 임금 인상 문제가 아니고 고용창출법과 주지사 정책의 차이라고 전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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