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르바란 교통 통제에 감사”… 교통부 “10일 현재 귀향객 30% 안왔다”

조코위 대통령은 5월 9일 내각회의에서 올해 르바란 휴가 기간 교통 통제와 관리에 감사를 전했다.

대통령은 귀향과 귀경길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잘 협조 준 각 부처, 군인과 경찰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르바란에는 최대 8,60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여 교통 대란이 예상됐지만 흐름은 전반적으로 순조로웠다.

이는 고속도로 예상 정체 구간에 대한 홀짝제와 일방통행으로 정체 흐름을 분산 시킨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통부는 르바란 여행자의 30%가 돌아오지 않았고, 여전히 복귀 교통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교통부(Kemenhub)에 따르면 수도권 Jabodetabek 주민 약 30%가 아직 고향에 남아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돌아올 것으로 보고 있다.

교통부 담당 국장은 “우리는 지휘소에서 이동성이 매우 많기 때문에 대기 중이다. 이는 경찰청 교통국과 수행한다”고 5월 10일(화) 말했다.

경찰청 교통경찰 당국은 도로공사인 PT Jasa Marga와 계속 협력해서 교통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부는 Jabodetabek에서 귀경길 감시가 계속될 것이라며, 고속도로에 화물차 진입이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경찰은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화물차 운행을 단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교통 현장 상황에 맞추어 유동성 있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로공사인 PT Jasa Marga Tbk는 5월 3~8일까지 1,295,930대 차량이 Jabotabek 지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한편, 여행자의 47%가 자가용을 이용했기 때문에 고속도로 정체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부는 “Jabodetabek으로 돌아올 주민은 가급적 오후 또는 저녁 시간에 맞추어 달라. 근무시간에 차량 정체에다 귀경차량까지 합치면 정체가 심해질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자카르타 교통당국은 자카르타 지역 홀짝제 차량단속은 9일(월)부터 출퇴근 시간에 13개 도로에서 다시 시작된다고 밝혔다.(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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