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포스트) 인도네시아는 더 이상 코로나 19 비상 사태가 아니며 풍토병 단계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Covid-19 대응 태스크 포스인 ‘Satgas’는 인도네시아가 풍토병 단계로 전환하기 시작했다고 5월 10일 밝혔다. 이러한 당국자의 발표는 코로나19 감염 전파가 감소했음을 데이터가 뒷받침하고 있다.
감염자 감소 외에 경제 성장, 지출 지수, 실업률 감소, 이동성 증가는 두드러지게 늘고 있다.
Wiku Adisasmito 태스크포스 대변인은 기자 회견에서 “현재 인도네시아는 더 이상 Covid-19 전염병에 대한 비상사태가 아니며 풍토병 단계로 전환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투자 조정장관도 일일 코로나 확진자가 지난 25일 동안 1,000명 미만이었다며, 병상 점유율은 2%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Covid-19 대응 태스크 포스는 여러 국가에서 Covid-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대중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남아프리카에서 새로운 오미크론 하위 변종 BA.4 및 BA.5가 다시 발견되었다.
따라서 정부당국은 지역사회가 코로나19와 함께 살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주민 가운데 노인층과 기저질환자는 활동을 줄이고 더 건강하고 안전한 행동을 권유하고 있다.
코비드-19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노인과 어린이에 대한 보다 최적의 보호가 요청된다.
이를 위해 정부 당국은 예방접종 범위를 강화하고 보다 구체적인 검사 전략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태스크포스는 Covid-19 유행병 동안 여러 과정학습으로 혁신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보건과학기술 발전으로 다른 감염병에 대한 대대적인 탐지, 예방, 치료 노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국자는 “우리가 노력하면 코로나19의 새로운 확산이 다시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보건 규칙을 수행할 수 없다면 상호 안전을 위해 기꺼이 활동을 다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르바란 종교절에 인도네시아 34개 지역 중 33개 지역에서 이동성이 급증했다. 가장 큰 귀향 목적지는 중부 자와, 서부 자와, 동부 자와, 자카르타, 욕야카르타, 람풍, 북부 수마트라 및 서부 수마트라 8개 지역이다.
이 데이터는 2022년 5월 6일 현재 Google 이동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이동성 증가는 일반적으로 소매점 및 휴양지, 식료품점, 공원 및 대중교통 센터에서 발생했다. 르바란 기간 탈 자카르타 현상이 두드러져 이동성이 감소한 유일한 지역은 자카르타였다.
한편 르바란 휴가이후 5월 10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두 배 늘어난 456명으로, 당분간 감염자는 늘어날 전망이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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