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르바란 귀향길 대책 “일방통행과 홀짝제 차선 시행”

* 8,000만 명 귀향길 안전과 교통망 확보 위해 경찰 166,743명 배치

(한인포스트) 경찰청 교통당국과 도로공사는 2022 르바란 귀향길 고속도로에서 일방통행과 홀짝제 차선으로 교통 정체를 막겠다는 방침이다.

경찰청 교통당국은 귀향 차량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돼 이 같은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4월 13일 말했다.

당국자는 “도로 전문가들의 계산 결과에 따르면 도로 여건이 정상이라면 수용 가능한 도로의 47%인 약 20만 대 차량이 적정하다.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나중에 유료 도로는 귀향 차량으로 움직이지 못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나중에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귀경 길에도 같은 조치를 적용할 예정이다.

당국자는 “경찰이 공학적으로 개입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차량이 움직이지 못한다. 따라서 도로 용량 관리가 필요하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일방통행 차선을 추가하는 것이다”이라면서 “일방통행이 시행되면 자카르타로 들어오는 도로 이용자들에게 불이익이 있을 것이다. 사전에 유료도로에 진입을 막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료 도로에서 일방통행 편도 추가차선은 현장에서 경찰관이 배치되고 통제된다.

* 귀향길 교통 확보 위해 166,743명 배치

또한 경찰은 귀향길 안전과 교통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166,743명의 인력을 배치한다.

경찰은 4월 28일(목)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르바란 귀경 흐름을 통제하기 위해 교통요원 수십만 명에게 경보를 발령했다.

경찰청 교통국 Korlantas Polri Kombes 작전 부서는 “경찰청 본부, Polda 및 기타 관련 기관에서 온 166,743명 요원”이라고 말했다.

이는 귀경 기간 동안 여러 가지 문제점을 예상하고 대처하기 위해 경찰 인력을 배치해,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여러 도로에 보안 및 서비스 초소를 설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코위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귀향길 통제는 조직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경찰청장, 군사령관, 교통부장관에게 귀경길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교통당국은 올해 르바란 귀향객은 8,00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에 정부 당국은 “여행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