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7일)
한인목회자협의회(회장 장영수 목사/한마음교회. 이하 한목협)는 지난 3월 9일(월) 오전 10시 참빛문화원에서 한목협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장영수 목사는 “전세계 한인공동체 속에 모델이 되는 인니 한인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시도로 ‘한인기도네트워크’를 제안한다”며 한인 기도 네트워크는 재인니 한인들의 중보기도 모임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KWMF(세계한인선교사회) 대표회장 김종국 선교사는 지난 2월 24일 발리에서 열린 ‘KWMF(세계한인선교사회) 제7차 지도력 개발회의 및 중앙총회 선교대회’ 성과보고를 통해 “인도네시아 선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목협은 ‘한인기도네트워크’ 첫 행사로 명사 초청 특강으로 한상재 자카르타 CBMC 회장을 초청했다.
이 자리에서 한상재 회장은 “4C in 1 시대를 열자”라는 주제 발표에서 “최근 인도네시아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4C in One’시대를 제안한다”며, “이는 신앙고백을 한 성도들이 교회 공동체에서 훈련받고 지역사회에 나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자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 회장은 “단계적 그리스도 영역 확산 전략 중간에는 CBMC, 선교사 협의회, 혹은 목회자 협의회가 있을 수 있다”면서, “이들 단체나 협의회가 각 단계별 영역을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도록 조정하고 협력하여 하나의‘In Christ Network’를 만들자”고 주장했다.
한상재 회장이 제안한 4C in One’의 4C 란,‘Confession(신앙고백), Congregation(성도교제), Community(선교현장), Communication(소통시대)’의 머리글자를 말하는 것이다.
한편, ‘한인기도네트워크’는 선교사, 목회자, 평신도, CBMC와 함께 하는 모임으로 장영수 목사는 “인도네시아 전 지역의 기도 모임과 함께 갈 것”이라고 전하며, 지역으로는 다음과 같다.
수마트라 메단, 바땀, 뻐깐바루, 빨렘방, 람뿡 / 깔리만딴 뽄띠아낙, 반자르마신 / 빠뿌아/ 자바 자카르타, 반둥, 스마랑, 살라띠가, 족자, 수라바야, 말랑/ NTT/ 슬라웨시 마까사르 / 발리
<취재. 한인포스트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