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00명 일일 확진에도 야간업소 새벽까지 불야성… 2단계 규정은?

Jakarta 주정부 합동 단속반(Satpol PP)은 토요일 새벽 자카르타 야간 업소 단속에 나서 여러 업소를 폐쇄 조치하고 행정 과태료를 발급했다.

2월 4일 저녁과 5일 새벽에 남부 자카르타 세노파티에서 단속반들은 영업시간을 지키지 않은 W Home Senopati 호텔의 카페를 3일 동안 폐쇄시켰다.

마약 전담팀과 함께 단속에 나선 합동 단속반은 “이 카페는 첫 위반이라서 3일 영업 정지하게 된다. 보건 프로토콜도 위반했는데 담당 메니저가 도주해서 추가 수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손님을 대상으로 무작위 항원 면봉 검사에서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자카르타 남부의 Senopati에 있는 ODIN Bar도 비슷한 조치를 당했다. 이 업소는 7일 동안 영업 중단 명령을 받았다.

단속반은 “특히 Jakarta에서 Covid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여전히 위반 업소가 많다. 위반 업소는 Jakarta Satpol PP 책임자의 지시에 따라 7×24 시간 폐쇄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ODIN Bar 업소는 보건 프로토콜 위반으로 두 번째 걸려 추가 제재를 받았다.

또한 끄망지역도 집중 단속지역이다.
Dronk Kemang 업소도 새벽 2시까지 영업을 하다 단속에 걸려 7일 영업 정지와 5천만 루피아의 위반 벌금을 받았다.

*2단계 PPKM, 일반 및 야간 업소 영업 규정은

한편, 2단계 PPKM 규정에 일반 업소는 저녁 9시까지 영업이 가능하고 손님은 최대 수용 50%에 60분이내 식사해야 한다.

QR 코드를 설치한 야간업소로 허가를 받은 레스토랑, 카페는 18:00 ~ 00:00까지 영업할 수 있으며 최대 수용 인원 50%, 최대 60분까지 식음할 수 있다.

*신규 확진 32,211명에 전국 PCR 양성비율은 무려 35%대

2월 4일 Covid-19 현황을 보면 일일 신규 확진자는 32,211명으로 수직 상승하고 있고 대부분 자카르타에서 13,379명이 발생하고 있다.

전국 확진자 양성비율은 10.29%이지만 PCR 양성비율은 무려 35%대를 돌파하고 있다. 자카르타 지역 PCR 양성비율은 공개하지 않치만 전국 수치보다 몇 배정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인동포 확진자 신고도 연일 늘어나고 있다. 4일 대사관에 따르면 동포확진자는 8명이 추가 신고되어 누적 신고 치료자는 22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확진자에게 구호키트를 무상 배포하고 있는 무궁화유통에 따르면 확인된 한인동포 60여명에게 구호품을 배송했다고 4일 전해왔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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