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규모 6.6 강력한 지진

정주하 / 시나르마스 12학년

인도네시아 Idenpendent에 따르면 1월 14일 금요일에 강력한 지진이 인도네시아 자바 (Java) 섬을 뒤흔들었다고 발표했다. 지진의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고 약 200km로 떨어진 수도 자카르타의 건물을 흔들 정도로 강력했지만 큰 피해나 부상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고 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 Geological Survey)에 따르면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한 곳은 반텐 (Banten) 주에서 남서쪽으로 약 52km 떨어진 해상에 깊이 10km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갑작스럽게 일어났었기 때문에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한다.

6.6 지진이 발생한 뒤에 규모 5.4, 규모 4.7, 규모 4.8의 여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수마트라 (Sumatra)와 자바 (Java) 섬 사이에 위치 한 “크라카토아”로 불리는 화산이 1883년에 대폭발하고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지만 현재는 “아낙크라카토아”가 해수면 위로 올라와 있다. 이리하여 이번 인도네시아의 큰 지진도 “크라카토아” 화산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혀졌다.

사람들에 의하면 거리에도 불구하고 수도 자카르타와 다른 지역의 고층 건물 주민들은 몇 초간 지진을 느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람들의 가장 흔한 반응은 방 안의 모든 것이 끔찍한 떨림과 함께 전율하며 패닉에 빠졌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지만, 수도 자카르타에서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작년 연말부터 매우 큰 지진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작년 12월 14일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12월 30일에도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 그리하여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총 세 차례의 초대형 지진이 발생했다. 그 결과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