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 전임원인 Peter F Gontha는 가루다인도네시아의 렌탈 가격이 시장 가격보다 높은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petergontha를 통해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보잉 777 항공기 렌탈 가격의 두 배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에서 보잉 777 항공기의 평균 임대 가격이 월 75만 달러에 불과하다. 하지만 가루다인도네시아 경영진은 그 가격의 두 배까지 지불했다”고 말했다.
이에 항공 옵저버 Gerry Soejatman은 임대료 문제가 작은 문제가 아니라 큰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게 큰 문제지만 문제는 임대료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작년부터 가루다 경영진도 이에 대해 불평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 가격이 더 비쌀 수 있는 이유를 찾아내야 한다”고 11월 1일 말했다. 공기업부는 부패방지위원회 KPK에 가루다 항공기를 임대한 사례를 조사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PT Garuda Indonesia는 회복 조치를 계속 가속화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는 모든 채권자와 비즈니스 의무를 재구성하는 것이다. 가루다 인도네시아 사장 Irfan Setiaputra는 구조 조정은 모든 항공 산업이 직면한 비즈니스 성과 압박 속에서 가장 적절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구조 조정 단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Pertamina이다. 2020년 말 발행한 채무를 3년 연장 계약에 성공했다“고 10월 29일 밝혔다. 가루다 항공은 2021년 사업에 대해 Pertamina와 논의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Irfan 사장은 “Pertamina 그리고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탐색 단계이며 앞으로 가루다 인도네시아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근본적인 토대가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항공 옵저버인 아리스타 아트마자티는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을 펠리타항공으로 교체하자는 담론에 대해 “가루다인도네시아가 재정적 문제로 정부에 의해 폐쇄되고 펠리타항공으로 교체된다면 기회와 도전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은 현재의 펠리타 항공에 견줄 수 없는 항공기 대수와 취항노선 등 매우 방대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가루다 항공으로 교체가 쉽지 않다. 게다가 펠리타항공은 아직 가루다만큼 좋은 기업 이미지(브랜딩)가 없다”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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