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인도네시아, ‘코로나 피해 지원’ 기부 달리기 대회 개최

▲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은 설립 8주년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기부 달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가정을 돕기 위한 기부 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은 설립 8주년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기부 달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은 참가비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고령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 비타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자카르타 정부 여성아동가족국과 아동·여성 복지 증진과 가족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화생명은 자카르타의 아동·여성·가족을 위한 디지털 패밀리센터의 운영과 인프라 증진을 지원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2013년 10월 인도네시아에 처음 진출한 이후 상품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최근 세마랑과 솔로, 수라바야, 바탐, 마카사르 등 지역에 6개 지점을 새로 열여 영업망을 확대했다.

동남아 보험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최근 중산층이 확대하고 소득 수준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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