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야 스쿨 소개

최지현/ GJS 10학년

글로벌 자야 스쿨(Global Jaya School)은 1995년 빈타로 자야 섹터 IX(Bintaro Jaya Sektor IX)에 건립되었다. 처음에는 스콜라 글로벌 자야(Sekolah Global Jaya)로 초등학교 교육 과정만 있었다.

1997년에서 1998년 사이에 중학교 교육 과정, 그리고 1999년에서 2000에 고등학교 교육 과정이 생겼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과정은 2002년에서 2003년 사이에 시작하면서 초등 과정 PYP(Primary Years Programme)과 중등 과정 MYP(Middle Years Programme)이 개설되었다.

그리고 2년 뒤인 2005년에서 2006년에 고등 과정 DP(Diploma Programme)을 시작했다. 2014년에서 2015년 사이에 지금 이름인 글로벌 자야 스쿨로 이름이 바뀌었다.

글로벌 자야에서는 학생들의 세계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나가고자 한다. 이러한 교육 목표는 PYP의 ‘exhibition’와 MYP의 ‘PP’에서 볼 수 있다. ‘Exhibition’와 ‘PP’통해서 학생들의 재능과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탐구한다.

초등학교 과정은 개념 중심의 탐구 접근 방법을 통해 학업에 대한 흥미를 키워나간다. ‘Exhibition’은 PYP의 마지막 학년인 6학년 때, 학생들은 학습한 개념과 사회적 문제를 연결해 이에 대해 조사하고 해결책을 제안할 뿐만 아니라 사회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다. ‘PP’는 MYP의 마지막 학년인 10학년 때, 자신이 관심사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때 DP 과정에서 자신이 배우고 싶은 과목들과 대학 진로를 생각할 수 있음으로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DP 과정 중에서도 CAS(creativity, activity, service)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봉사 정신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그래서 글로벌 자야 학생들은 SAP(student ambassador program)를 통해 후배들이 선배들에게 멘토링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후배들은 선배들의 멘토링을 통해 학습 능력을 향상할 수 있고 학교 프로그램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처럼 글로벌 자야 스쿨은 사회성과 자율성, 학문적 탐구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글로벌 자야는 학생들의 모국어를 중요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한국 학생을 위한 한국어 수업이 개설되어 있어 체계적으로 한국어를 습득할 수 있는 자카르타에서 몇 안 되는 학교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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