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르바란 상여금> 70년 역사 1951년 공무원에게 125루피아 첫 지급

노동자 데모로 1952년 노동자에게도 지급 시작
1994년부터 민간기업 근로자에게 합법적 지급 규정화
조코위 대통령, 공무원에게 THR과 13 번째 급여 지급 정부령 발표
(한인포스트) THR은 ‘르바란 명절 수당’이라는 뜻인 ‘Tunjangan Hari Raya’의 줄임말이다. THR역사는 국무원과 군인 그리고 공무원에게 이둘 피트리명절에 수당으로 시작됐다.
THR (르바란 수당)은 1951년 4월 27일부터 1952년 4월 3일까지 수키만 위로산조요 (Soekiman Wirjosandjojo) 총리 재직시 공무원에게 종교 수당으로 시작되었다.
수카르노 초대 대통령 정부 1951년 4월 27일 수키만 위로산조요 총리시절 공무원을 ‘Pamong Praja’라고 불렸지만 현재는 Pegawai Negeri라고 부른다.
당시 총리는 공무원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THR을 지급했다. 당시 정부는 재정이 좋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1952년 2월 13일 근로자들이 파업 시위로 정부는 근로자에게도 THR을 주기로 결정했다. 당시 공무원에게 주었던 THR은 125 ~ 200루피아, 달러로 환산하면 11~ 17.5달러였다.
이후 1994년 정부는 노동자 관령 1994 – 04호를 통해 민간 기업 근로자에게 합법적으로 THR을 지급하라고 규정화했다.
2003년에는 노동법 2003-13호로 3개월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와 1년 근무 기준으로 1개월 임금을 THR로 지급하게 했다. 2016년에는 노동법 추가 규칙을 만들어 THR을 르바란 7일 이전에 지급해야만 한다.
조코위 대통령은 THR과 13 번째 급여에 관한 정부령 2018- 18호와 19호를 제정해, 퇴직 공무원, 군인, 경찰과 대통령, 부통령, 장관, 국민협의회의원, 국회의원, 지방의회 의원, 주지사, 군수, 시장도 추가 보너스를 받게 했다.
코로나 – 19로 인해 2020년에 많은 기업들이 근로자에게 THR 지급이 지체되거나 분할 지불했다.
그러나 2021년 노동부 장관은 “기업들은 근로자 THR을 모두 지급하라. 늦어도 하루 전까지 지급해야한다. 만일 못하면 노사간 합의해서 신고해야 한다”고 지침을 내렸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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