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에 생강·강황 인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생강, 강황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닛케이아시안리뷰는 인도네시아 최대 전통약초업체인 PT. Industri Jamu Dan Farmasi Sido Muncul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4140억 루피아를 기록해 상반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 증가했으며 허브 음료를 포함한 식음료 부문은 16%으로 성장률이 급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2분기에는 생강 커피, 생강 우유 등 생강 기반 음료와 비타민C가 굉장히 많이 팔렸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생강, 강황 등이 면역 체계를 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생강, 강황은 인도네시아에서 관절통과 다른 가벼운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전통적으로 쓰여온 재료들이다.

현지 최대 제약회사인 칼페팜라는 이 같은 약초들이 인기를 끌자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