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통화 약세 속 한국 원화 낙폭 최대… 美 고용 견조·인니 재정 우려 겹쳐
주말을 앞둔 2월 27일(금요일), 미국 달러 대비 인도네시아 루피아 환율이 대내외 경제 심리 위축과 글로벌 시장 압박의 여파로 약세 마감했다. 이날 루피아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6,759루피아) 대비 0.17%(28포인트) 하락한 달러당 16,787루피아를 기록했다.
아시아 주요 통화들 역시 대체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오후 3시 15분 기준, 한국 원화는 0.38% 급락하며 아시아 통화 중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이어 대만 달러가 0.28%, 중국 위안화가 0.15% 하락했으며 필리핀 페소(-0.06%), 싱가포르 달러(-0.04%), 인도 루피(-0.03%), 홍콩 달러(-0.004%)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반면, 태국 밧화는 0.24% 급등하며 아시아 통화 중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보였고, 일본 엔화(0.07%)와 말레이시아 링깃화(0.03%)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루피아의 가치 하락은 미국의 견조한 경제 지표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주도했다.
앞서 26일(목요일)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4,000건 증가한 21만 2,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1만 6,000건을 밑도는 수치로, 미국의 고용 시장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점을 시사하며 달러화 반등을 이끌었다. 여기에 미국 주식 시장 하락으로 인한 유동성 확보 수요도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다만, 앨런 굴즈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될 경우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비둘기파적 발언을 내놓으며 달러의 강세 폭은 일부 제한되었다.
현재 시장은 오는 3월 17~1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25bp(0.25%포인트) 금리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을 약 3% 수준으로 매우 낮게 관측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내부의 재정 부담에 대한 글로벌 신용평가사의 경고도 루피아 환율에 악재로 작용했다.
전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웨비나에 참석한 S&P 글로벌 레이팅스의 국가 신용 분석가 레인 인(Rain Yin)은 “인도네시아의 부채 이자 지급액이 정부 수입의 15%라는 핵심 임계치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그는 “이 비율이 상당 기간 15%를 상회할 경우, S&P는 인도네시아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보다 부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시장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Tya Pramadania 기자/ 편집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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