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9일)
서양화가 양옥경씨가 오는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자카르타 수딜만에 있는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에서 초대작가로 개인전을 연다.
오프닝 행사는 25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최근 중국문화원 초대 개인전에 이어서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에도 양 화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양 화가는 꽃, 나비, 인물 등을 주로 그리는데 캔버스 위에 강렬한 원색이 서로 뒤엉켜 ‘새로운 생명력’을 자아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19번째 개인전으로 마카아 펜 기법으로 꽃잎과 꽃수술의 섬세한 결까지 생생하게 표현한 작품 등 신작과 구작 등을 출품했다.
특히 양 화가의 대표적 100여 점 가운데 강력한 색채의 아크릴 물감으로 그리는 기법으로 꽃과 나비의 모습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양옥경 화가는 2004년 대한민국미술문화대상전 서양화부분에서 특선에 당선된 이후 창작미술협회전, 구상전, 정수미술대전에서 입선한 바 있으며, 국내는 물론 프랑스, 홍콩, 중국 등에서 개인전과 그룹 초대전, 아트페어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
(☎021-2903-5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