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9일)
● 19일 경찰당국 최고 경계발령인 SIAGA 1를 재차 발령
● 21일 자카르타 진입 톨케이트를 제한 할 것
● 자카르타 지방경찰과 서부자와 경찰청 수도권 치안에 총력
오는 21일 헌법재판소는 조코위 당선확정 아니면 대통령 재선거를 판결한다. 이번 대선에서 패배한 프라보워-하따 후보가 헌법재판소에 기소했다. 6일부터 헌법재판소에서는 프라보워 후보의 기소문에 대한 심리를 시작으로 선거관리위원회와 프라보워 후보의 증인들을 불러 심리를 계속했다.
헌법재판소 재판과정은 Metro tv, tvOne, kompas tv에서 전국에 생방송 되었으며, 재판소밖에는 경찰과 시위대가 대치하고 있다. 국민들은 선관위 변호사와 프라보워의 변호사의 논쟁을 시청했다. 심리에서 부정선거를 입증하기 위해 프라보워 후보측은 20명 이상 증인을 내세워 유권자 등록 절차를 문제 삼았다.
지난 18일 고등선거감독위원회(Dewan Kehormatan Penyelenggara Pemilu)에 대한 심리에서 프라보워의 Hendradata 변호사가 선관위를 고발하는 등 21일 판결을 앞두고 양측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오는 21일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은 프라보워 후보 기소문에 대한 판결을 다수결로 결정한다. 재판관들은 조꼬위-JK에게 당선확정을 줄 것인가? 아니면 재 투표를 할 것인가 최종 판결한다.
이에 19일 경찰당국은 최고 경계발령인 SIAGA 1를 재차 발령했으며 21일 당일에는 자카르타로 들어오는 진입 톨케이트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지방경찰과 서부 자와 지방경찰은 수도권 치안을 엄중히 지킬 것이라고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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