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9일)
조태영 대사“현장중심 기획력 돋보인다”사례공개 기업에 감사
이경호 상무관“현지진출희망 기업들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
민관협동으로 1년동안 기획 분석한 업종별 비즈니스 모델 필수도서
지난 12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에서 인도네시아 한인기업진출 50년 사례집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사례에 답이 있다」의 출판회가 열렸다.
이번 사례집은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을 중심으로 대한상공회의소,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 KOTRA가 공동으로 기획-발간하였다.
이번 출판회에는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이경호 대사관 상무관, 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 자카르타 코트라 무역관 임직원과 10여 집필진들이 참석했다.
출판회에서 조태영 대사는 사례집 발간을 위한 그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집필진들에 먼저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조 대사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22개 업종, 66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사례를 담아낸 현장중심의 기획력이 돋보인다”며 ‘우문현답’ 사자성어를 언급하며, “실패 사례공개가 어려운 일임에도 추후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들을 위해 선뜻 그 사례를 공개해준 기업들에 다시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례집 편찬의 기획-총괄을 맡은 이경호 상무관은 “산업별-업종별-기업별로 기술한 이번 책자는 100여 기업들을 대-중-소기업으로 분류하여 대사관 관점에서 편집했다”면서, “석유사업체 코데코사 진출을 시작으로 한인기업들의 진솔한 경영사례들을 담아낸 이번 사례집이 유사업종에 진출하려는 한인기업들에게 귀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사례에 답이 있다」는 1차 산업에서는 산림, 에너지-광업 분야, 2차 산업의 건설, 봉제섬유, 식품, 신발, 악기, 요업, ICT, 자동차-기계, 전자, 제지, 철강 분야, 3차 산업에서는 관광, 금융, 교육, 교통물류, 언론, 의료, 유통-서비스, 한식분야의 사례를 담았다.
또한 기업으로는 대-중-소기업을 고르게 분배, 인도네시아 진출에 따른 기업별 진출배경, 사업개요, 시사점을 객관적으로 기술하였다.
이번 사례집은 한인기업 경영사례 시사점 분석을 통해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경영환경을 민관이 이해하고 참고하여 한인 진출기업들의 비즈니스 성공 경영을 도모, 향후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한국기업들에 길잡이가 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발간되었다.
민관 협동으로 1년동안 기획하며 발간한 이번 사례집에서는 22개 업종, 66개사를 심층 취재-분석하여 업종별, 업체별로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기업인들에게 필수 도서가 될 전망이다.
이에 편집-발행을 맡은 본지, 한인포스트와 10여 집필진들은 “인도네시아 한인기업진출 50년 사례집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사례에 답이 있다」는 머지않아 10만 한인동포에 1000억 달러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우리기업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취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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