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3일)
AKSes(Securities Ownership Reference) 시스템의 도입으로 투자자들이 자동입출금기(ATM)만을 통해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ATM 주식거래시스템 도입에 참여한 증권사인 PT KSEI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투자자들이 기존보다 더 쉽게 자신들의 주식과 수익률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KSEI사 총재 Heri Sunaryadi는“우리 사(社)의 설문조사결과 고객들은 웹사이트에 접속하고 또 SID(Service Identification) 코드를 입력하는 등의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그들의 은행계좌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ATM은 등록만 끝낸 뒤 KSEI 옵션만 선택하면 그 모두를 간단히 할 수 있다”고 지난 15일전했다.
현재는 AKSes 시스템으로 고객들이 그들의 주식현황을 확인할 수 밖에는 없다. 주식거래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Heri총재는 PT KSEI사는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ATM기를 통한 주식거래가 가능할 수 있게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ATM을 통한 주식거래시스템의 개발은 PT KSEI사와 페르마타 은행(Bank Permata)의 공동작품이다. 이에 현재는 페르마타 은행 고객들만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PT KSEI사는 만디리(Mandiri), BNI, BCA등 다른 주요은행들로도 그 서비스 영역을 넓혀 갈 것이며, 인터넷 뱅킹, 모바일 뱅킹 등의 다른 서비스 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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