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1,370억 달러 상당의 투자가 대기 중

해양 및 투자 조정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전역에 걸쳐서 진행중인 인프라 프로젝트들에 대한 투자 규모가 1,370억 달러에 달한다고 말하였음.

이들 중 대부분(46%)은 원유 및 석유화학 정제 프로젝트와 관련된 것이며,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광물 제련 설비와 관련된 것으로 34%를 차지한다고 부처에서는 발표하였음. 나머지 계획된 투자 규모는 교통, 관광, 및 다른 산업 분야와 관련되어 있음.

해양 및 투자 조정부 장관인 Luhut Pandjaitan은 지난 화요일(12/10) 기자들에게 정제설비와 관련된 투자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와 관련된 것으로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기업 Pertamina가 운영하는 3개 정제 설비의 개발과 관련된 투자라고 말하였음. “이번 주 말에, 저는 아부다비에 가서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아랍에미리트 왕세자와의 계약 싸인을 진행하러 갈 예정입니다. 이것은 3개 정제설비 프로젝트와 관련된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하였음.

Luhut 장관은 제련소 건설과 관련하여 여러 광산 기업들과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의 스미토모 금속 광업은 인도네시아의 고압 산성 침출(HPAL : High Pressure Acid Leach) 니켈 제련소의 건설에 28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예비하였음.  장관은 또한 국제 협력을 위한 일본 은행(JBIC와 미국 국제 개발 금융 공사(DFC) 등과 같은 여러 글로벌 투자자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은 인도네시아 국부 펀드에 “수십억 미국 달러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하였음.

“중국, 일본, 아부다비, 미국, 싱가포르가 인도네시아의 단일 금융 우산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하였음.  Luhut 장관은 이어, 해당 부처가 일본 파나소닉, 중국 CATL, 대한민국 삼성SDI 등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지역이나 중부 술라웨시 지역에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잠재력이 있는 전자기업들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하였음.

정부는 경제 성장을 이끌기 위해서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음. 인도네시아 경제가 지난 3분기에 2년 來 최저수준까지 덜어졌기 때문임.

Luhut 장관의 부처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은 과거에는 해양 부문에 제약이 되어 있었지만, 이제는 다양한 투자 부문들에서 올해 초부터 시작한 그의 투자 유치 로드쇼에서 받았던 투자 확약들을 통해 넓혀져 가고 있음.  인도네시아 GDP의 1/3을 차지하는 투자 부문은 3분기에 4.21% 성장에 그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96%보다 크게 둔화되었다고 통계청은 발표하였음.

투자를 더욱 이끌기 위해서 조코위 대통령은 40여 개의 부처 규제들을 이달 완화하겠다고 발표하였으며, 세금 감면 정책, 인허가 관련 처리 단순화, 외국인 투자 제약 업종 완화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