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3일)
조태영 대사는 지난 7월 16일 (수) 최대 일간지인 Kompas지의 Rikard Bagun 편집국장을 면담했다.
조대사는 “우리가 인도네시아와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고 앞으로도 한-인니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협력을 증진시킬 여지가 크다”고 언급하면서, “Kompas지도 양국 관계에 관심을 갖고 관계 증진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Rikard 편집국장은 “한-인니 관계가 중요하다”는 점에 동의하며, “70년대에 인도네시아와 같은 수준의 개발 도상국이었던 한국이 지금은 큰 발전을 이룩하였는 바, 향후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조태영 대사는 14일(월) Wahyu Muryadi Tempo 편집장과 면담하여, 한반도 정세, 한-인니 관계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였다.
조태영 대사는 우리가 한-인니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G-20, MIKTA 등에 같이 속해있는 중견국가로서, 양자 및 국제사회에서 협력의 잠재력이 매우 큰 만큼 Tempo가 한-인니 관계 증진에도 기여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이에 대해 Wahyu 편집장은 “한국으로부터 배울 것이 많다”는 점을 여러번 강조하며, 양국이 협력할 여지가 크다는데 동감하였다. <사진. 한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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