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폭탄 테러로 공항 보안 검색 강화

13일 메단(Medan) 경찰본부에서 발생한 자살폭탄테러 사건으로 인해 국영공항운영사인 Angkasa Pura II는 13일, 19개 주요 공항의 보안 검색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Angkasa Pura II의 무하마드 아왈루딘(Muhammad Awaluddin) 사장은 13일 “Angkasa Pura II 관리 하의 모든 공항이 테러 공격으로부터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모든 항공사의 항공편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며 “모든 공항의 책임자들에게 승객과 수하물에 대한 무작위 점검을 늘려 보안과 경계 수준을 높이라고 지시했다”라고 밝혔다.

공항에는 체크인 전과 탑승 라운지에 들어가기 전 등 두 개의 보안 검색 포인트가 있는데, 이 두 곳의 보안 검색 포인트에서 무작위 검사가 강화되고 있다. Awaluddin 사장은 “Angkasa Pura II는 인도네시아 군(TNI) 및 경찰의 모든 보안 부대와 함께 보호 수단을 강화하고 정보 기관과의 조정을 강화하고 있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항으로 들어오는 차량에 대한 무작위 검색도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공항 진입 및 보안 검색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추가 소요시간이 예상되므로 공항 이용 시에 충분한 시간을 두는 것을 권장한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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