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10, 2014)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내 금융부문의 강화를 위해 세계은행에서 5억 달러를 대출받았다. 이는 국내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지원, 금융부문의 다양화와 빈곤층을 포함, 그간 금융혜택을 받지 못했던 소외계층들을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다.
세계은행 인도네시아 지부 Rodrigo A. Chaves는 “해외 사례에 비춰봤을 때 금융시스템의 다양화는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빈곤층의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아직도 인도네시아 금융시스템은 소수의 대출기관들이 지배하고 있으며 보험회사, 뮤추얼 펀드, 연금기금 등과 같은 비 은행권 기업들의 금융시스템은 여전히 개발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세계은행은 이번에 지원한 5억 달러가 금융시스템 안정화 포럼(FKSSK)을 통해 금융리스크를 예방, 관리 그리고 해결함으로써 정부의 금융안정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원하는데 충분한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앙통계청 (BPS)의 자료에 다르면 인도네시아 총 인구의 약 11.25%, 2,828만 명의 사람들이 빈곤층에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세계은행은 이번 5억 달러가 인도네시아의 소액금융, 소액보험회사 등과 같은 비 은행권 금융기관들의 발전에 쓰이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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