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일))
라마단 기간 동안 시중에 루피아 통화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중앙 Bank Indonesia (BI)는 올 해 라마단 기간 동안 유통되는 화폐량이 580조 루피아가 넘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4.5% 통화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있다. 이에 BI 자금관리부는 늘어날 화폐유통량을 맞추기 위해 지역 내 모든 은행들과 협조체제를 기울여왔다.
자금관리부 Lambok씨는 현금 제공 서비스에 어떤 차질도 없도록 BI가 각 은행들에게 필요한 현금 보유량을 미리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는 “라마단 기간 일주일 전 필요한 현금 유동량을 확보·공급했고, BI 본점은 물론 지역 내 모든 지점들이 라마단 기간 동안 고객들에 문제없이 현금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고 지난 6월 27일 전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종교부는 금식월 라마단 뿌아사의 공식적 시작일을 29일 일요일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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