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라보워 – 산디 후보측 국가승리위원회 (BPN-Badan Pemenangan Nasional) 대변인은 쁘라보워 대통령 후보의 유언장 내용은 극단의 내용도 있다고 CNN Indonesia가 지난 5월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변인은 “유언장은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이 쓰는데 쁘라보워 후보 유언장은 인도네시아 민주주의 사망과 관련된 메시지”라고 전했다.
Dahnil 대변인은 쁘라보워 후보가 유언장을 쓰게 하는 이유는 2019년 417국민투표에서 야권은 온갖 불공평을 당하고 있어 상황이 비상사태이다. 이는 법은 권력자들이 마음대로 적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쁘라보워 후보는 국민과 함께 공정한 정권을 위해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쁘라보워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전국 집계 개표결과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선관위가 대선 투개표에 부정한 행위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쁘라보워 선거대책본부와 쁘라보워 – 산디 후보측 국가승리위원회 (BPN-Badan Pemenangan Nasional)는 부정 사례 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법에 대한 신뢰가 없어졌기에 패배를 하더라도 헌법재판소(MK)에 항소하지 않겠다. 이를 위해 신알러에게 기도하고 국민들이 원하는 대로 할 것이다. 국민과 함께 국민통치 (kedaulatan rakyat)운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쁘라보워 – 산디 후보측 국가승리위원회는 국민선동을 의미하는 피플 파워 (people power)를 5월 15일부터 국민통치 운동으로 바꿨다.
이는 피플 파워 운동이라는 말이 정부를 전복한다라는 말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한편, 피플파워 운동을 주장한 에기수자나 (Eggi Sujana)가 지난 5월 15일 경찰에 의해 구속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