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인도-태평양 엔더버 훈련중… 호주 군함 2척 자카르타 입항

5월 22일 대선발표일과 맞물려 여러 나라 군함이 인도네시아 해역에 입항한다는 이슈가 있는데, 이는 2019년 인도-태평양 엔더버(Indo-Pacific Endeavour 2019) 훈련에 참가하는 군함들로 확인되었다.

3월에서 5월까지 열리는 2019년 인도-태평양 엔더버(Indo-Pacific Endeavour 2019) 훈련에 참가하는 군함들은 자카르타 및 해당국가 항구에 입항하고 있다. 해당국가는 인도네시아, 호주, 인도,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인도 태평양 국가들이 참여하는 연래 행사다.

특히 관심을 받는 것은 호주 최대 군함인 HMAS Canberra (LHD-02) 2척이 지난 5월 18일 자카르타 항에 도착해 주요 언론에 기사화되고 있고, 아직 자카르타 북부 딴중쁘리옥 항구에 정착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China Hai Yang26 호)의 두 군함은 지난 5월 초에 자카르타 딴중쁘리욱항과 수라바야 항을 방문했지만 모두 돌아갔다. 미 해군 USS 블루릿지에 속한 군함은 지난 5월 1일 자카르타 딴중쁘리욱항에 입항했는데, 이는 미국-인도네시아 외교 관계 수립 70주년 기념 행사로 확인되었다.

한편, 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은 5월 21일 새벽에 수라바야에 입항해 5월25일(토)에 출항한다.
다른나라 군함의 인도네시아 입출항은 5월22일 대선결과 발표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사항이지만, 민감한 시기에 HOAX로 확산될까 우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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